[ 스위치온 다이어트 2주차 ] 250311. 스위치온 다이어트 DAY8

2주차의 시작!

오늘은 일어나자마자 먹고 싶은 음식이 막 떠오르진 않았다. 왜냐하면! "드디어 1주차를 마치고 2주차에 접어들었다 ^^! " 는 기쁨과 성취감이 너무 커서, 오히려 감사하고 신나는 마음이 앞섰기 때문이다. 😊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슬슬 입맛이 돌아왔다.

 

-  생각만해도 기분 좋아지는 나의 최애 아이스크림, 폴바셋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  꾸덕꾸덕한 오일리한, 그리고 약간은 그리쥐~한ㅎㅎ 빠네 파스타🍝

 

소스 범벅으로 한입 가득찬 음식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드는 하루다. 

 

몸뿐만 아니라, 관계도 다이어트가 필요할까? 

요즘 식단 관리만해도 빠듯한데, 인간관계까지 신경 써야 하는 상황이라 조금 지치는 기분이 든다. 문득 생각해본다. 인간관계도 식단처럼 불필요한 것들을 덜어내고 꼭 필요한 것들만 남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다. 

나이가 들수록 신경 쓸 일이 많아지고, 에너지가 더 분산되는 걸 느낀다. 그렇기에 온전히 나 자신을 위해 다이어트를 할 필요가 있다. 단순한 체중 감량이 아니라, 몸과 정신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 자체가 내 삶의 중요한 목표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누구나 심리적으로 강할 때도 있고, 약할 때도 있는 게 당연하다. 하지만, 그 감정을 전문가가 아닌 주변 사람들에게 털어놓고 순간적인 감정적 분출 혹은 표출을 이행한다고 해도 그건 완전한 해소가 아니다. 결국 온전한 해결책은 스스로 마음 훈련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단, 정신이 건강하지 못하고 약한 상황에서는 올바른 훈련도 시도하고 실행할 수 없기에, 가장 큰 해결책은 전문가에게 의지하는 것이다.

 

사실, 최근 가까운 친구 중 하나가 힘들어하고 지속적인 상담 요청을 하기에, 친구로서 이 친구의 문제를 해결하고 극복해 주기 위해 힘을 주려고 했다.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법을 추천해주고 달래주고 위로해줬지만, 자력으로 움직이는 물레방아처럼 계속 돌고 돌아서 내 이야기는 아주 살짝도 그 친구의 몸 어디에도 닿지 못한채, 3개월째 '답정너' 처럼 본인의 슬픔과 할말을 반복해서 하는 것을 보며 너무 안타까우면서도 점점 치쳐가게 되었다.

 

그래서 결국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 나는 훈련된 정신 건강 전문가가 아니기에 내가 그 상황을 해소할 수도, 해결책을 조언해 줄 수도 없음을 명확히 인지하고 전문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분을 여러 사람들을 추려서 정리해주었다.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만 위로를 하기로 했다. 

" 내가 진심으로 위로를 하고 싶기는 한데, 내가 표현력이 부족하고 어떻게 위로를 할지 잘 몰라서... 그런데 내가 널 위해 해줄 수 있는게 걱정하며 네가 빨리 건강해지고 행복한 웃음을 되찾길 바라고 기도하고 있어. 난 늘 너의 편이고 네 곁에 있어." 라는 문구를 써보았다. 

힘들 때 언제든지 너를 지지하는 사람이 여기 있으니 힘을 냈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문구가 친구에게 닿기를..

 

8일 차, 다가오는 10일 차 금식 준비

오늘이 8일 차, 이제 10일 차에는 24시간 금식을 해야 한다. 그런데 고민이 하나 생겼다. 10일 차 저녁에 중요한 약속이 잡혀 고민 끝에 결정을 내렸다.

👉 오늘 오후 저녁을 든든히 먹고, 9일 차 점심 11 ~ 10일 차 저녁 5시 전까지 시간을 조정해 24시간 금식을 수행하기로 했다.

식단을 관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내 식단이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모든 약속을 식단에 맞춰야 한다는 점에서 상대방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그래서 약속을 잡을 때 미리 양해를 구하고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결국,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이어트지만,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더 깨닫게 되었다.

 

<나만의 다이어트 방식>
사실 일반적인 스위치온 다이어트의 쉐이크 횟수보다 내가 1~2잔 정도 적게 마시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쉐이크는 포만감은 주지만, 입에 남는 미세한 느끼함이 너무 별로다.ㅠㅠ 그래서 최대한 포만감을 유지할 정도로만 섭취하고, 그 외엔 참고 견디는 방식으로 내 몸에 맞는 식단을 조절하고 있다.

 

 👉 결론 : 단순한 다이어트가 아니다.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단순히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스스로를 컨트롤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건강한 몸과 건강한 정신을 가지려면,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줄일 필요가 있다. 쉽지많은 않지만, 이 과정에서 얻는 행복과 성취감은 그 어떤 것보다 값지다. 몸과 마음뿐만 아니라, 관계까지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진정한 균형이다!!

삶의 원칙3️⃣  몸과 마음, 그리고 관계까지 균형 잡힌 관리가 진정한 건강이다! 🏃‍♂️🧘‍♀️💖

 

Day7	1주일을 채웠다니!! ㅠㅠ 스스로 대견하고 기특하다. 오늘 나에게 선물을 주고 싶지만, 아직까지 갈길이 멀기에 한달 후 선물을 주기로 했다. 오늘은 점심으로 너무나도 먹고 싶던 생선을 먹으려 한다. >_< 그리고 빡센 운동 후에 쉐이크로 하루를 마무리 할 예정!	쉐이크 1잔 (물 5잔) 들기름 + 생선 + 미역쌈 + 양배추 + 방토 닭가슴살 + 들기름 + 간장 + 계란 볶음(1sc)	운.완 O
Day8	2주차 시작~ 첫날! 하루 두끼 ㅎㅎ 먹을 수 있다(물론, 탄수화물은 섭취불가지만..!!) 내일 점심부터 24시간 금식을 대비해서 저녁은 조금 든든히!  운동을 2탕 뛰도록 일정이 조금 변경되서 집에서 탄수화물 제한식을 먹지 않고 중간에 붕 뜨는 시간동안 서브웨이에 가서 간단하지만 든든한 메뉴를 골랐다. (주의해야할 점은, 식단 관리를 할 때는 당류가 높은 *피클, 올리브, 할라피뇨*를 무조건 빼야함!!) 약간 허기가 진 느낌이라 오가닉 그릭 요거트 플레인+한 입 그래놀라 (내일 모래 저녁에 맛난 걸 먹을 생각하며 과정을 즐기자~^^)	쉐이크 1잔 (물 7잔) 닭가슴살+양상추+양파+방토2알+들기름+ 간장 => 계란 볶음(1p)  서브웨이 로티세리 바비큐 15cm(빵 한쪽 파낸 위트+아메리칸치즈+*절임야채빼고* 나머지 다 추가+레드와인,올리브유,식초)  스타벅스 오가닉 그릭 요거트 플레인+한입그래놀라	운.완 O 운.완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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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온 다이어트 4주 총정리

 

스위치온 다이어트 이해하기

스위치온 다이어트는 체지방 감소와 근육량 유지를 목표로 하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고 체내 지방 연소를 촉진하는 원리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이 다이어트는 여러 단계로 나뉘어 있으며 각 주마다 섭취할 수 있는 음식과 제한해야 할 음식이 다릅니다.

다이어트 원리:

1. 탄수화물 제한: 첫 주에는 탄수화물 섭취를 하루 50g 미만으로 제한하여 몸을 케토시스 상태로 만들고, 지방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도록 유도합니다.
2. 점진적 재도입: 두 번째 주에는 탄수화물 섭취를 천천히 늘리며,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여 근육량을 유지합니다.
3. 유지 및 지속성: 세 번째 주부터는 탄수화물 섭취량을 150g에서 200g까지 늘리면서, 간헐적 단식과 고강도 운동(주 4회 이상, 30분 이상)을 병행하여 장기적인 체중 유지를 목표로 합니다.

허용 및 비허용 음식:

• 허용 음식: 닭고기, 생선 등 저지방 단백질, 아보카도, 견과류 등 건강한 지방, 브로콜리, 시금치 등 저탄수화물 채소, 저탄수화물 간식.
• 비허용 음식: 설탕이 많이 든 음식, 정제된 곡물(흰 빵, 파스타), 트랜스 지방, 가공식품, 알코올.

주별 진행 계획

2주차: 지방 연소 가속화 (Accelerating Fat Burning)

특이점

체내 케토시스 상태가 유지되면서 지방 연소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이 주차에는 체지방이 더욱 빠르게 연소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단백질과 지방 비율을 유지하면서 탄수화물은 여전히 제한됩니다.

주의사항

• 체내 수분 및 미네랄 보충을 신경 써야 하며, 체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 운동을 통해 지방 연소를 가속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허용 음식

1주차와 동일하게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을 유지합니다. 견과류와 블랙커피가 허용됩니다.

비허용 음식

• 당분이 포함된 모든 식품
• 전분류 식품